더 해빙(The Having)을 읽을 수 있음에 나는 참 행운이다!
- 몬트의도구
- 2020. 5. 26.
우연찮은 기회 덕에 더 해빙을 읽게되었다. 아내의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보기로 해서 덩달아 나까지 읽게되었다. 최근 자기계발서에 푹 빠져있는 덕분에 기대는 한 껏 올랐고, 책이 도착하자마자 펼쳐보았다. 처음 두 장 정도 읽었을 때 일단 신기했다. 자기계발서를 이렇게 소설 형식으로도 쓸 수 있구나 하고 말이다. 덕분에 읽는 속도도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보다 훨씬 빨랐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냥 말 그대로 술술 읽혔다.
더 해빙은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데 이 것만 보고 내용을 자칫 오해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겠다 싶었다. 부제를 이해하는데는 책을 끝까지 다 완독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것이고, 완독 하고 나면 무릎을 탁 치게되는 그런 반응은 누구나 겪게되지 않을까 싶다.
Having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마음먹기에 달린 일이다. 다만, 그것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내가 하지 않았던 많은 것들에 대한 저항을 견뎌내야 할 것이며, 또 노력해야할 것이다. 차근차근 하나씩 바꿔보면 내 생활의 다양한 부분은 나비효과처럼 크게 바뀌어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 중 아직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구매 고고싱... 작가 친필사인본 행사중이던데.. 아 가지고 싶은데.. 지금사면 무튼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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