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터의 종류와 사용방법


이펙터의 종류와 사용방법에 대해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해보았다.
그것에 대하여 이제 한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1. 딜레이 (공간계)

딜레이는 공간계열 이펙터로서 원음에 대한 딜레이를 주어 지연된 음을 부가시키는
이펙터이다. 예를 들어 산에서 메아리와 같은 현상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딜레이에서 이해해야할 것은 딜레이타임이다. 원음에대해 어느정도를 지연시킬 것인가 하는 것이 딜레이 타임이다. 보통 세가지로 나뉘어진다.

숏딜레이 (20msec~50msec)
미디엄딜레이 (200msec~350msec)
롱딜레이 (400msec~500msec)

이렇게 세가지로 나뉠수 있으며 그다음에 템포에 따른 음표로 나뉠수 있는 딜레이가 있는데 그것은 템포 딜레이라고 한다.

그다음 중요한 것은 피드백 값이다. 얼마나 음이 반복되는가 횟수를 정하는 값이다. 수치가 커질수록 반복이 많아진다 보통 1~10정도의 수치로 되어있다.
* 여기서 알아둘점은 피드백의 횟수가 많으면 너무 딜레이가 심하게 부각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딜레이의 이펙터를 화면에 열어놓으면 여러가지 수치 창이 나오게 된다. 위에서 설명한 딜레이타임값, 피드백값, 그리고 아직 설명하지 않은 모듈레이션, 레이트, 뎁스 그리고 아웃풋 정도만 알고 있으면 딜레이를 사용하는데에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아직 설명하지 않은 모듈레이션은 딜레이된 음을 흔들어주는 것이고 레이트 값은 흔들어주는 주기를 설정하는 것이며 뎁스로 그 영향의 크기를 조정한다.

필자도 아직 사용하는데 있어서 미숙하기에 어떤방법으로 어떻게 써라라고 말은 할 수 없지만 필자가 처음 딜레이를 썼을때의 느낌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음의 깊이를 좀 더 더하는 것같은 없으면 너무 허전한 그런 기분이 들었다.

이제 각각의 딜레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숏딜레이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숏딜레이를 가장 많이 쓰는 것은 간단한 더블링 효과를 낼때 가장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면 모노 보컬 트랙에 스테레오 딜레이를 걸어서 L이나 R한쪽에만 50msec정도의 숏딜레이를 주고 피드백은 1회만 반복하자 그렇게되면 간단한 더블링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번에는 템포딜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템포딜레이는 딜레이타임을 곡의 템포에 맞춰줌으로서 조금더 자연스러운 효과를 낼 수 있다. 너무나 많은 악기에 템포딜레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렇게 사용한 딜레이는 곡의 풍부함을 연출 할 수 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스테레오 딜레이를 건 후에 왼쪽에서 오른쪽에서의 값을 따로 정해줌으로서 쓸 수 있다. 어떤값을 인서트해야 될지는 사용자가 들어보면서 판단하기 바란다. 각각의 사람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어떻게 해라라고 말하기가 조금 어렵기 때문이다.


2. 리버브 (공간계)

리버브는 딜레이와 마찬가지로 공간계열 이펙터이다. 리버브는 깊이감과 확산감을 연출해주는 그런 이펙터라고 말 할 수 있다. 리버브가 들어간 소리는 대부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공연을 할때나 강연을할때나 그 울림이 들어갔다면 그것은 리버브가 인서트된 소리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리버브의 파라메터를 살펴보도록하자
구체적으로 들어가자면 리버브 타입을 먼저 설정을 하게 된다. 리버브는 잔향을 만들어주는 이펙터이므로 잔향이 발생하는 공간의 사이즈, 질감 등을 정할 수 있다.
예를들어 스몰, 미디엄, 라지 등의 방 사이즈가 있으며, 질감은 플레이트, 홀, 등등 이있다.
다음으로 리버브 타임이 있다. 리버브타임은 리버브음이 울리고 있는 길이를 결정하는 파라미터이다. 기본적으로 이두가지만 알고있다면 충분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용방법에 대한 팁을 이야기 해보자.
리버브는 기본적으로 한곡안에 여러가지 종류의 리버브를 인서트 하는 이펙터가 아니다.
한곡안에 너무 다양하고 많은 울림들이 들어가 있으면 곡자체가 너무 부자연스러워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1개 에서 2개 정도의 리버브를 사용하도록 한다.

이렇게 리버브를 통일하게 되면은 각소스의 잔향감이 통일이되서 전체가 잘 어울릴 수 있을것이다. 필자가 책에서 읽은 바로는 리버브의 간단한 아이디어는 스몰홀을 택했다면 그것으로 끝나지말고 약간 긴 1.8sec정도의 리버브타임으로 설정해보거나 라지홀로 설정한뒤 약간 짧은 리버브타임으로 해보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보통 보컬에는 플레이트 리버브를 많이 쓴다고 한다.
보컬에 플레이트 리버브를 걸었을 경우 상당히 기분좋은 느낌이 난다고 한다. 보컬만 플레이트로 따로 빼고 나머지는 홀로 걸어주게 되면 반주와 보컬이 차별화 되어 보컬을 부각시킬수 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특정한 소스를 부각시키는 방법을 쓸 수 도 있는 이펙터가 리버브이다.


3. 컴프레서 (다이나믹)

컴프레서는 다이나믹계열의 이펙터이다. 음을 눌러주며 상대적으로 음량을 작게 만들어주고 또 음의 다양한 표현을 할 수 도 있는 이펙터이다.

먼저 파라메터를 살펴보도록 하자
첫번째로 트레쉬홀드 라는 버튼이 있다. 트레쉬홀드는 컴프레서가 걸리는 레벨을 설정하는 것이다. 음의 볼륨이 트레쉬홀드값보다 크게 올라가면 그때부터 컴프레서가 걸리게 된다. 이렇게 기준점을 트레쉬홀드라고 한다.

두번째로 레시오 값이 있다. 레시오값은 압축비율을 말한다 3:1 4:1 이런 값으로 나와있는데 컴프레서가 걸렸을때 저 압축비율로 음이 압축이 된다. 비율이 낮을 수록 더욱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가 되는 것이다.

세번째로 어택 타임과 릴리즈 타임이 있다. 어택타임은 트레쉬홀드를 넘어서 컴프레서가 걸리게 될때 컴프레서가 걸릴때까지의 시간을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이 어택타임으로 재미있는 여러가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네번째로 릴리즈 타임은 컴프레서가 다시 빠질때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어택타임의 반대개념으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네번째로 게인값이 있다 게인값은 전체적인 볼륨을 올려줄 수 있도 내려줄 수 있다. 즉 아웃풋 레벨을 게인으로 설정 할 수 있다.
그리고 GR 즉 게인 리덕션 의 파라메터가 있는데 그것은 컴프레서가 걸리는 정도를 db값으로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 파라메터이다 얼마나 걸렸는지 감시 할 수 있는 창이므로 중요하게 보아야할 파라메터 이다.

사용방법에 있어서는 보통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가 컴프레서를 걸었을때 쓰는 레시오 비율은 3:1, 4:1 정도가 제일 적당하다고 얘기한다. 제일 무난한 방법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음압을 벌때도 사용을 할 수 있다. 전체적인 볼륨을 크게 올리기 위해서 컴프레서를 많이 걸어주고 전체적인 게인을 올려서 음압을 벌 수 있다.

컴프레서에 대한 사용팁은 많이 줄 수 가 없는것이 현실이다. 교수님들께 물어보았지만 자신이 직접 들어보면서 해야되는 것이며 교수님 자신 또한 컴프레서가 제일 어렵다고 이야기 하실정도이니 되도록이면 사용을 많이 해서 컴프레서를 사용하는 스킬을 알아보도록 하자.


4. EQ (다이나믹)

이퀄라이저를 짧게 줄여서 부른 단어가 EQ이다. 이 다이나믹 이펙터로는 소스에 대하여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보통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와 그래픽 이퀄라이저로 나뉘게 되는데 우리가 보통 사용할 이퀄라이저는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이다. 그러므로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다.

먼저 파라메트릭 EQ는 보통 밴드구성으로 많이 되어있다. 보통 3밴드, 5밴드, 7밴드 구성으로 되어있으며 3밴드를 예를 들면 로우, 미드, 하이 로 구성이 되있는 것이 보편적이다.
EQ는 특정주파수 대역을 부스트 하거나 커트 할 수 있는 이펙터이다. 파라메트릭 EQ는 주파수대역의 범위를 설정할수 있고 특정주파수 이상을 크게 부스트 또는 커트 할 수있는 방법도 있다. 이것을 전자는 피킹타입, 후자는 쉘빙타입이라고 부른다.

사용방법은 EQ를 사용할때에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EQ를 사용할 포인트를 찾는 것이다. 우선 피킹타입으로 주파수 대역을 올린 후 음악을 들으며 주파수대역을 이동해본다 그리고 고쳐야될 포인트를 찾게 되면 그 포인트를 반대로 커트 시켜주는 방식으로 많이 쓰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하나의 소스에 많은 EQ보정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1포인트나 2포인트 정도에만 사용해야 음질을 좋게 뽑을 수 있다. 그리고 EQ의 보정은 완성직전 수준으로만 작업하는 것이 좋다. 마스터링을 할 시에 변형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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