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이론] 1. 이펙터
- trash
- 2010. 9. 30.
음향효과기 [ Effector ]
음향 효과기는 소리를 전자 회로로 가공 처리하는 기기를 말하며, 현재 음악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악기 파트에 적절한 효과기를 활용함으로써 소리를 새롭게 연출하여 음악에 풍부함을 더해 준다.
음향효과기는 크게 세가지로 나뉘어 진다.
1. 음량 제어계 (크기)
ex) Compressor, Limiter, Expander, Noise gater
2. 음색 변환계 (음색)
ex) 그래픽 이퀄라이저, 파라메틁 이퀄라이저, 필터
3. 시간 제어계 (높이)
ex) 지연기, 플랜저, 페이즈쉬프터, 코러스, 디멘션, 잔향기
음향효과기는 누구나가 다 알고는 있지만 사용하는데 있어서 그 효과와 기능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더욱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아래에서 각각의 이펙터를 조금 더 깊게 분석 해 보도록 하자.
1. Compressor, Limiter
이 효과기는 소리의 크기를 조작함으로서 일반적으로 다이나믹 시스템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예를 들어 녹음할 수 있는 매체에 녹음할 수 있는 다이나믹 레인지는 한정 되어 있다. 그한정되어 있는 다이나믹 레인지에 녹음될 매체를 넣을때 그 한정되어 있는 레인지를 벗어나게 되면 안되기 때문에 이처럼 효과기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컴프레서의 원리는 음을 압축시켜서 레인지를 맞추어 줄 수 있는 것이고 리미터의 원리는 threshold로 설정한 레벨 이상을 제한하는 것으로 레인지를 맞추어 줄 수 있다.
두가지 이펙터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은 거의 비슷하다.
기능을 들자면 threshold, compression ratio, attack, release가 있다.
(1) threshold
컴프레서와 리미터는 설정한 레벨 이상의 신호가 들어온 경우에 제어회로에 의해서 읻ㄱ을 압축 감소시키는 효과기이다. 여기서 레벨을 설정할 수 있는것이 threshold이다.
(2) compression ratio
threshold 이상의 이력에 대해서 어느정도로 출력을 압축할지를 결정하는것이 비율인데 그 비율을 정하는 것이 compression ratio이다. 예를 들어 압축비가 4:1인 경의 입력이 4배 증가가되면 출력은 1이 된다.
(3) attack
입력신호 레벨이 threshold 이상이 되어 압축이 시작되는 레벨에서 실제로 컴프레서가 걸리기까지 얼마 만큼의 빠른 속도로 컴프레션을 시작하는가를 정하는 것이다.
(4) release
릴리즈 타임은 신호가 감소되어 threshold 레벨 이하로 내려갔을 때, 컴프레서, 리미터를 정상이득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을 저아는 것이다. 설정시간이 빠를 수록 정상이득으로 되돌아가는데까지의 시간은 짧다.
2. Expander, Noise gater
익스펜더는 작은 레벨 신호를 보다 작게 하고 큰 레벨의 신호를 보다크게 하여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대시켜주는 것이고 노이즈 게이터는 일정 이하의 레벨신호를 원음보다도 더욱 작게 하여 잡음을 제거시켜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익스펜더는 컴프레서와 반대로 threshold 이하의 신호를 압축시키는 것이다. 임의의 threshold에 대해 설정치 이상의 음성 신호는 통과시키고, 설정치보다 낮은 신호는 감소시켜 통과시키는 기능으로 threshold 설정 레벨 이상으 음이 들어오면 회로를 통과하고 그레벨 이하 음량은 이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력신호가 threshold 이하로 내려가면 이득이 감소된다.
3. 그래픽 이퀄라이저
그래픽EQ는 음색을 변화시키는 효과기이다. 소리에 표정을 주는 데 그래픽EQ만한 효과기도 없다고 한다. 그래픽 EQ는 6개 이상의 주파수 밴드를 동시에 조절할 수가 있으므로 멀티밴드 이퀄라이저라고도 한다.
4.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파라메트릭EQ는 본질적으로 그래픽 EQ와 같은 것이지만 중심 주파수를 변화 시킬 수가 있으므로 보다 세밀하게 주파수특성을 조절 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5. 지연기 (delay machine)
지연기는 입력신호를 일시 기억시켜 놓고, 어느 시간동안 늦추어 출력시키는 장치이다.
일반적으로 원래 음과 10ms 이하의 지연된 음을 동시에 들으면 인간의 청각으로는 2개의 소리로서 따로따로 들리지 않고 음상의 이동으로서 느껴진다. 지연된 음으로 구분할 수 없는 지연시간 10ms~50ms 범위를 shot delay라고 한다.
6. 플랜저 (Flanger)
원음과 파형이 같고 약간 시간을 지연시킨 음을 더하면, 원래 음과의 위상차에 의해서 어떤 주파수에서는 진폭이 커지고 어떤 주파수에서는 진폭이 감소되는 효과를 얻는 장치이다.
7. 페이즈 쉬프터
기본적으로 플랜저와 같이 shot delay의 응용이지만, 페이즈 쉬프터는 위상을 변화시킴으로서 확산감의 효과를 얻는 효과기로 페이저라고 부르기도 한다.
페이저 쉬프터는 인공적으로 위상을 변화시킨 음을 원음과 믹스하여 음의 깊이감을 더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상을 변화시키는 양이 일정하다면 원음의 위치도 변하지 않는 결과가 되므로 변화량을 주어 원음의 위치를 움직이는 회전 효과감을 만든다.
8. 코러스
원래음에 이것보다 30~50ms 정도의 시간을 지연시킨 음을 혼합해서 음의 두께감과 풍부함을 만드는 효과기이다. 그리하여 VU미터의 레벨을 증가시키지 않고 2배 또는 그 이상으로 크게 느끼게 하는 장치이다. 대중음악의 기타, 피아노, 드럼, 현악기 등에도 사용이 된다.
코러스의 원리는 플렌저와 같으며 차이점은 지연시간이 짧다는 점이다. 단 플렌저와 비교했을때는 코러스가 더 지연시간이 길다.
9. 디멘션
청감상 코러스보다 세밀하고 퍼지는 느낌의 여운이 있는 효과기이다 기본적으로 코러스의 응용으로 변조를 다중으로 하거나 위상차를 갖게 하여 효과를 얻고있다.
10. 피치 쉬프터
음의 길일ㄹ 바꾸지 않고 음의 높이만을 변화시키는 효과기이다. 1명의 보컬을 여러명이 부르는 코러스와 같은 합창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음정이 나쁜 가수의 레코딩 드에 사용되기도 한다.
11. 잔향기 (reverberator)
잔향은 음이 벽이나 천정 등에서 반사되어 생기는 무수한 반사음의 집합을 말한다. 즉, 에코와 구별해서 음이 연장되어 계속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잔향은 음이 연결되어 여운으로 들리는 것이다. 이 에코와 잔향을 잘 활용하면 잔향이 없는 공간에서도 홀과 같은 공간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울림이 없는 악기에도 확산 효과를 줄 수 있다.
오늘은 이펙터에대해서 커다란 것을 부분부분 알기쉽게 정리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모르겠다. 잘 한건지 각자의 이펙터에 관한 소리는 편집해서 글을 수정해보도록 하겠다.
1탄 effecto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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