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의 성격. 진성 구독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오늘 콘텐츠 업로드 이후 채널 성격에 대해 확실하게 정해진 것 같다.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해당 콘텐츠의 노출도나 반응률을 보니, 더욱 확실해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늘자, 영상의 조회수 데이터다.

코로나 관련 콘텐츠는 전부 1,000회 이상의 조회수가 찍혀 있고, 나머지 콘텐츠에 대해서는 100회에서 800회 정도로 조회수가 잡힌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사람의 주제는 이런 거였는데, 다른 주제가 떡 하니 치고 들어오니 분명, 구독자도 마찬가지고, 유튜브 자체에서도 이건 뭐야..? 라는 느낌이 분명 들었을지 모른다.

 

따라서, 노출율 반응률이 좋지 않았던 결과지 않을까.

 

이런 가설을 세워본다.

첫 번째는 한 가지 주제로 쭈욱 밀고 진행하는 채널의 경우, 그 채널만의 카테고리나 성격이 확실하게 잡혀 있기 때문에, 같은 주제의 콘텐츠가 올라갈 때마다 서로 콘텐츠간의 추천영상으로 이어지고 하나의 싸이클이 형성되서 채널이 활성화 된다.

 

두 번째는 여러가지 주제로 채널을 운영할 경우, 어떤 영상을 중심으로 이 채널을 판단해야할까 하는 고민이 생긴다. 유튜브측에서도 마찬가지고, 구독자 층들도 분명,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가 있을텐데, 그게 아닌 영상이 올라오면 당연히 영상을 보지 않거나, 구독을 취소하게 된다.

 

세 번째, 이것은 별개의 문제인데 채널 내에 내 얼굴이 노출이 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의 차이점도 분명히 가지고 간다. 나라는 사람을 좋아해주는 채널이라면, 이 채널의 주제는 이 사람이 되는 것이지 콘텐츠 내용이 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어떠한 콘텐츠를 해도 주체가되는 사람이 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것이다.

 

채널을 운영할 때는 주체를 명확하게 하고, 어디에서 관심사를 끌 것인지가 명확해야한다. 만약 지금의 내가 채널 운영시 얼굴을 보이고, 내 모습을 위주로 채널 운영을 했다면 지금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았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얼굴 없는 형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운영했던 내용과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 순간 구독자의 이탈율도 정말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느꼈다.

 

이래저래 정신없이 작성 해봤는데. 여기서 정리를 해보자.

 

1. 채널운영은 캐릭터성과, 정보성으로 구분해서 대부분 진행한다.

2. 채널운영자가 등장하여 나오는 채널의 경우, 팬덤 형성으로 콘텐츠 주제를 변경하기가 쉬워질 수 있다.

3. 정보성 채널의 경우, 팬덤 형성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콘텐츠가 변경되면 구독 이탈율이 쉽게 일어난다.

 

내 채널은 어떤 채널인가.?

지금부터 판단하고 어떤 길을 갈 것인지 정체성을 확실히 해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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