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모바일 SRPG 슈퍼판타지워 리뷰! [소개/공략/쿠폰]



■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게임

SRPG는 다양한 명작 게임의 등장과 함께 오랜 기간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르다. 파랜드 시리즈, 용기전승, 퍼스트 퀸4 등 게임 좀 해봤다 하는 20~30대 유저들이라면 가슴 속에 추억의 RPG를 하나 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번 CBT 기간 동안 슈퍼 판타지 워를 플레이 하면서 필자 또한 오래전에 즐겼던 SPRG의 추억에 잠길 수 있었다.


▲SRPG의 추억에 빠져보자



■ SRPG의 꽃은 육성과 노가다

SRPG 장르에 꽃은 육성과 노가다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슈퍼 판타지 워는 좋은 SRPG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노가다 컨텐츠로 영웅을 획득하기 위한 유전자 노가다가 있다. 필자의 CBT 기간은 80%가 유전자 노가다와 새로 획득한 영웅의 육성이었다. 새로운 영웅을 획득하기 위해서 유전자를 노가다하고 그렇게 획득한 영웅을 1레벨부터 육성하기를 반복했다.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상당해 구간마다 적정 수준의 레벨 노가다 필요했다. 거기에 자동 모드와 1.5배속 시스템은 노가다의 지루함을 줄여주었다. 


▲ 키워야할 영웅이 많다!



■ SRPG와 PVP의 결합?

슈퍼 판타지 워는 귀여운 캐릭터와 스토리텔링으로 SRPG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게임을 하면 자연스럽게 어디에 세워야 덜 맞을지,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위치인지 생각하게 하여 SRPG에서 한 칸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 주기도 했다.

하지만 엔딩 이후의 슈퍼 판타지 워는 어떻게 될까? 

슈퍼 판타지 워에는 스토리 모드인 세계정복뿐만 아니라 명예 대결과 차원 돌파 두 종류의 PVP 컨텐츠가 있다. SRPG 장르에서 PVP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상대방이 육성한 캐릭터의 AI와 싸우기 때문에 완전한 PVP라고 보기엔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또한, 50명이나 되는 영웅의 밸런스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다.


▲ PVP는 슈퍼 판자지 워의 중요 컨텐츠 중 하나다



■ CBT를 마치며

CBT 기간 느낀 점은 전반적으로 재미있다는 인상이 강했다. 소위 추억 보정이라는 부분을 빼놓고 생각해도 슈퍼 판타지 워는 재미있는 게임이다. 세이브가 없는 SRPG라 게임오버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스테이지 클리어에 실패하면 에너지를 돌려주는 시스템으로 유저를 배려한 부분도 좋았다.
 
SRPG는 캐릭터가 중요하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캐릭터들이 뛰어놀 공간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슈퍼 판타지 워는 잘 만든 SRPG하고 생각한다. 
   

▲ 게임오버를 당해도 에너지를 돌려준다. 



자료출처: 헝그리앱

http://goo.gl/kQXr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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