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의 초 액션 크리티카: 혼돈의서막 리뷰/공략

게임명	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
장르	롤플레잉
개발	GAMEVIL
지원OS	안드로이드, 아이폰

<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은 화끈한 액션으로 유저들의 눈을 사로잡는 온라인 게임 <크리티카>의 모바일 버젼 게임이다.

'초 액션 RPG'라고 자신하는 만큼 액션에 한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크리티카. 과연 모바일에서도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강렬한 손맛과 화려한 액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지 한 번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온라인 크리티카'가 내 손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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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을 시작하기에 앞서 온라인으로 <크리티카>를 접해봤던 유저라면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익숙함을 느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사용되었던 사운드, 캐릭터, UI 등 모든 것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캐릭터는 광전사, 체술사 두 캐릭터만 공개가 되어있는 상태로 CBT 당시와 차이가 없다. 온라인에서 다른 캐릭터들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이라면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지만, 차차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전사(..) 와 갓냥이가 당신을 반긴다.

▲ 굉장히 익숙한 인벤토리 화면.

◈ 군살을 빼고 모바일에 맞게끔 변화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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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은 모바일 버젼인 만큼 기존 크리티카와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싱글플레이' 가 아닌가 싶다.

온라인 크리티카에서는 상급 던젼을 클리어하거나,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 여러 사람과 힘을 합쳐 레이드를 즐길 수 있었지만, 모바일에서는 싱글플레이를 선택해 모바일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면서, 보여줄 건 다 보여주는 '선택과 집중'을 했다고 볼 수 있다.

공격 루트에도 변경이 있었는데 바로 '점프'가 없다는 점이다.

'초 액션'이라고 자부할 만큼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는 크리티카는 지상, 공중을 가리지 않고 숨 쉴 틈 없이 콤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게임이다. 그러나 이번 <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에서는 과감하게도 점프가 삭제되어 공중 콤보를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특히 발표 당시부터 특이한 말투와 함께 무지막지한 공중 콤보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체술사'에게는 치명적인 부분으로 특히 체술사를 플레이했던 유저들은 조금 괴리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공격 루트에 변경이 있는 만큼 스킬 자체에도 소소한 변화가 있으며, 스킬 슬롯에도 제한이 생겼다.

온라인 크리티카에서도 워낙 많은 퀵 슬롯을 차지하는 게임인 만큼, 모바일 상황에 맞게 개편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슬롯에는 제한이 있지만 스킬을 선택하여 다양한 스킬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루트의 콤보들이 나올 수 있게 되었다.

▲ 점프는 없지만 시원시원한 타격감은 여전하다.

▲ 스샷을 찍으면서 플레이 해도 한 스테이지에 약 1분이 안걸리는 호쾌함!

온라인 크리티카에서는 필드맵을 돌아다니며 NPC들을 만나 퀘스트를 얻고 던젼에 입장하여 선택한 던젼을 클리어하는 방식이었지만 모바일에서는 필드맵 대신 '로비화면'을 이용하여 필드를 이동하고, 던젼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대신에 필드에서 만날 수 있었던 상인, 대장장이, 창고지기들은 모두 메인 메뉴에서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해당 NPC들을 찾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는 수고를 줄였다.

▲ 로비화면에서 메뉴를 선택하여 바로바로 만날수 있게된 NPC들.

◈ 그래도 크리티카는 크리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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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은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초 액션'은 변화하지 않았다.

광전사의 '풀 브레이커', 체술사의 '냐광참' 등, 온라인 유저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스킬들이 모바일에서 그대로 재현되며 공중 콤보가 사라졌을 뿐 개성적인 모습들은 그대로 남아있어 여전히 손맛을 느낄 수 있다.

크리티카에서 많은 신경을 쏟게 되는 아바타 역시 잘 구현되어 있다. 온라인에서처럼 각 파츠마다 조합하여 아바타를 입힐 수는 없지만, 자주 보이던 아바타들이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등장하여 자신의 캐릭터에 한껏 멋 부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무기에도 아바타를 입힐 수 있게 되어있어 온라인에서 못 만져 봤던 무기들을 착용한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줘 대리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BGM과 효과음이 온라인버젼의 크리티카와 같아 특유의 강렬하면서도 신이 나는 비트를 들으며 게임을 하고 있으면 온라인 크리티카를 즐기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 개인적으로 크리티카 중에서 최고의 아바타라고 생각하는 '천용 기사'

▲ 온라인에서는 아무리 해도 못구했던 칼도 모바일에서는 입어(?) 볼수 있다.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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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카 : 혼돈의 서막>은 아직 완성형태의 게임은 아니다. 준비된 캐릭터보다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들이 더 많을 정도지만, 기존 크리티카가 자랑하는 '초 액션'을 잘 담아내고 있는 만큼 오히려 기대를 하게 하는 부분이다. 특히 많은 유저들에게 여러 가지 의미로 충격을 가져다주었던 '요란'의 실루엣으로 보이는 캐릭터도 준비 중에 있어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기다려진다.

▲ 요란이 등장한다면 주변을 확인하고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자료출처: 헝그리앱

http://ka.do/04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