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해적 버라이어티! 해적연맹 리뷰

■ 개발사 : SK네트웍스서비스
■ 장르 : RPG

■ 다운 주소 

▶ 해적이 되어 보물을 찾으러 Let's go! <해적연맹> 

독특한 주제의 게임이 등장했다. 내가 해적이 되어 다른 해적들과 경쟁하는 형태의 새로운 게임 <해적연맹>. 게임 내에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준비 되어 있었는데, 특히 전투 시스템의 경우 선원들을 모아 바다에서 육지에서 또는 선상전투까지 세 가지 형태의 전투를 지원하고 있었다. 주점에서 선원을 고용하는 시스템도 게임의 이미지와 잘 맞는구나 하는 느낌도 든다. 그럼 이제부터 해적연맹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 퀘스트가 넘칩니다.

<해적연맹>을 처음 시작하는 유저는 상당히 복잡한 UI에 조금은 당황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적연맹은 퀘스트를 바로 수행할 수 있는 버튼을 퀘스트 창안에 만들어 둠으로써 유저 입장에선 더욱 쉽게 게임을 접할 수 있었다.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스토리 모드도 함께 진행되니 잘 읽어보고 진행하자. 스토리 모드는 그냥 넘기는 유저들이 많지만, 생각보다 재미있는 요소들이 숨어있다.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이며 필자는 게임을 시작할 때 스토리를 자주 보는 편인데 탄탄한 스토리를 보면 한편의 책을 읽는 것과 같이 느낄 때도 있다.

▲ 느낌표가 붙은 부분은 전부 퀘스트 상당히 많다!

▶ 세가지의 전투 모드

<해적연맹>에서는 세 가지의 전투 모드를 지원하고 있다. 해상 전투, 선상 전투, 육지 전투까지 세 가지 모드는 게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해상 전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의 능력치, 선원의 능력치에 따라 공격력이 변화하게 되는데 선원이 좋다면 더욱 강한 공격력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선원을 모집할 수 있는 아이템을 자주 얻게 되는데 좋은 선원을 얻었다면 선원의 특징에 맞춰서 배에 장착하도록 하자.

▲ 스테이지를 깰 수록 더욱 강력한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 해적연맹의 해상 전투 모드 배를 격추 시키면 선상 전투로 이어진다.

▶ 마치며..

지금까지 <해적연맹>에 대해 살펴보았다. 필자가 게임을 진행하며 느낀 점은 퀘스트가 많아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그만큼 행동의 제약이 있어 자유도가 떨어지는 점이 아쉬웠다. 전투 모드는 세 가지나 되어 다양한 전투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으나 세 가지의 전투를 전부 다 잘 하기 위해선 상당히 많은 아이템, 좋은 선원들이 필요해서 원하는 단계까지 오기엔 어려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해적이라는 새로운 주제는 단점들을 극복할 만큼 충분히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화면이 넘어갈 때마다 로딩이 조금 지연되는 느낌은 있었지만, 차차 서버가 안정화되면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있을 업데이트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점들이 개선되어 멋진 게임으로 오랫동안 남길 기대해본다.

자료출처 : 헝그리앱

http://ka.do/y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