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기한을 두면, 다급해지기 마련이다. 고로 마감기한을 두라.

사람 감정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다.

 

"올해는 유튜브 해야지."

"다음주 월요일 오전 11시 안으로 유튜브 첫 영상을 업로드 해야지"

 

어떤 사람이 달성 확률이 높을까. 단연 후자다. 목표를 세움에 있어서는 보다 정확하고 명확한 목표가 필요하다.

두루뭉술하게만 목표를 잡는다면, 그 목표 또한 잊혀질 가능성이 크다.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그 것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인지 모두 작성하라.

시간은 최대한 분, 초까지 설정해도 좋다. 과해도 좋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마감기한안에 하지 못할 경우, 나만의 패널티를 만들어보자.

솔직히 이 패널티 또한 자세하고 명확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돈을 거는 것이다.

 

친구나 혹은 직장동료에게 이렇게 선언해보자.

 

"내가 몇일까지 이러이러한 일을 할 것인데, 그 때까지 하지 못하면 너에게 10만원을 줄게."

"아니, 미리 너에게 맡겨 둘게."

"내가 그 기간까지 너에게 결과물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돈은 네가 가져도 좋아."

 

이렇게만 한다면, 그 10만원이라는 돈이 아까워서라도 그때까지 하게 될 것이다. 이 것 또한, 이전에 말했던 능동성을 발휘할 차례다. 진짜 해봐야 한다. 시행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질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계획한대로 그대로 옮겨 일을 진행하고 있다.

 

1.     유튜브 2일에 1개 콘텐츠 제작하기 (아침 7시 영상 공개)

2.     블로그 하루 1회 포스팅 하기 (당일 12시까지)

3.     책쓰기 다음달(5월 말일, 자정까지 원고 완성하기

4.     책읽기 일주일에 적어도 1권은 읽기 (일요일 자정까지)

5.     인스타그램 하루 1포스팅으로 계정 키우기 (실시간으로, 자정까지는 무조건)

 

아직까지는 단 한 차례도 어긴적이 없다. 만약 이렇게 하지 못할 일이 미리 예상이 된다면, 그 전날이라도 예약을 걸어 둘 수 있을 정도로 작업을 진행한다. 세이브 해 둔 예약분이 있으면 그 날은 괜히 불안해하지 않고 넘길 수 있다.

 

내가 꼭 해야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불안감이 찾아온다.

이것은 좋은 신호다. 

불안하면 할 수록 내가 하고자 하는 열망은 커져가고, 그만큼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증거니까 말이다.

 

난 시간 개념을 더욱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to do list 앱을 사용하여, 일정 시간마다 알림을 울려 내가 해당 일을 빠뜨리지 않고 넘어가도록 계속 자극을 준다. 그리고 해냈을때의 성취감도 받는다.

 

다만 앱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질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리를 하나 구매해서 별도로 관리하려고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그리고 내가 직접 펜으로 글씨를 적을수록 더 목표는 분명해질 것이라 생각이 되기 때문이다.

 

월 1,000만원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 이러한 목표의식 되세기기의 단계는 꼭 필요한 것이다.

실행하고, 점검하고, 지속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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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몬트 writer_m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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