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결정. 그리고 그 시작.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많은 고민을 하면서 결국엔 이 선택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연히, 내 생각이 모두 맞다라고 하기에는 어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결정했다.

 

퇴사. 그리고 홀로서기.

 

7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어떤 것 부터 해야할지 명확한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 쉽지는 않겠지만 내가 선택한 이 결정에 따른 책임은 모두 다 내가 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머릿속에 있는 다양한 생각들. 그리고 앞으로 해야할 것들에 대한 나열을 하면서 또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된다. 누구나 한 번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그 것을 실행하는 이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므로 내 결정에 대한 나의 평가는 매우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고 노력해야하는 것이 아닐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