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 레이싱 게임? 남성을 자극하는 드리프트걸즈 리뷰! [소개/공략/쿠폰]
- trash
- 2014. 11. 25.
게임명 | 드리프트걸즈 |
장르 | 자동차 경주 (라고 스토어에 적혀있음) |
서비스 | Toast |
지원OS | 안드로이드 |
여러 가지 의미로 남심을 자극하는 레이싱(?) 게임이 왔다. 그 이름 <드리프트걸즈>.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화려한 그래픽에 눈이 즐거워지고, 도로위에서 펼쳐지는 드리프트의 짜릿함에 손이 즐거워진다. 게다가 주인공(유저)를 응원해주는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모습은 마음까지도 즐겁게 만든다. 토스트에서 선보이는 신개념 ‘리듬 레이싱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드리프트 걸즈>는 어떤 게임일지 함께 살펴보자.
■ 메인은 ‘걸즈’가 아닌 ‘드리프트’!
사전 모집 당시, <드리프트걸즈>는 각종 미소녀 캐릭터들을 내세운 홍보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이싱은 어디까지나 소재에 불과할 뿐, 미소녀 게임일 것이라 예상한 유저도 많았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녀석, 미소녀가 아닌 레이싱이 메인이었다.
<드리프트걸즈>의 게임 방식은 일반적인 레이싱 게임과는 다르다. 게임이 시작되면 자동차는 정해진 경로를 따라 자동으로 주행하며, 유저는 코너 진입 타이밍에 맞춰 드리프트 조작만 해주면 된다. 조작 방식도 간단하다. 코너가 유지되는 동안 드리프트 버튼만 터치하고 있으면 끝. 코너가 끝나는 타이밍에 맞춰 버튼에서 손을 떼면 그것으로 드리프트가 완성된다.
▲ 버튼 하나로 화려한 드리프트 액션을!
드리프트를 시작하고 끝내는 타이밍이 정확할수록 속도는 덜 감소한다. 대전 상대보다 빨리 골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드리프트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것이 관건이다. 비교하자면 레이싱 게임보다는 오히려 리듬 게임과 더 비슷한 셈이다.
이런 간단한 조작 방식 덕분에 레이싱 게임을 잘 못하는 유저들도 <드리프트걸즈>에는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 정통파 레이싱을 기대했던 유저라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겠지만, 레이싱 게임의 속도감과 드리프트의 짜릿한 느낌은 제대로 맛볼 수 있다.
▲ 레이싱 게임의 속도감은 제대로 살아있다!
■ 히로인의 호감도를 높이면 좋은 일이?
물론 <드리프트걸즈>의 메인이 드리프트라고 해서 미소녀 캐릭터들이 그저 겉절이에 불과한 것은 아니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의 요소도 충실히 포함돼 있기 때문. 에피소드를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개성을 지닌 히로인들을 만나게 되고, 호감도를 높이면 레이싱에 동승하거나 데이트를 즐길 수도 있다.
히로인의 성격을 잘 파악해서 데이트 장소를 결정하고, 대화를 잘 선택해서 성공적으로 데이트를 마치면 호감도가 오른다. 호감도가 오르면 히로인의 응원 및 인사 패턴이 다양해지고, 의상을 갈아입히거나 동승시 자동차의 성능이 증가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데이트를 할 때마다 히로인과의 추억(메모리)이 쌓이는데, 달성도에 따라 캐시,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깊이있는 스토리를 맛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레이싱 게임의 서브 콘텐츠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충실한 편이라 볼 수 있다.
▲ 다양한 개성을 가진 히로인들이 등장한다.
▲ 의상을 선물하면 갈아입기도 한다!
■ 꾸미기와 튜닝을 통해 나만의 자동차를 가져라!
<드리프트걸즈>에는 다양한 자동차가 준비돼있다. 자동차는 게임 플레이나 상점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단계가 높을 수록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자동차는 강화나 파츠 장착을 통해 기본 성능을 높일 수 있으며, 도색·데칼·번호판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꾸미는 일도 가능하다.
이렇게 꾸며둔 전차는 전시장에 등록해서 다른 유저에게 자랑할 수도 있다. 전시장에는 최대 3대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다른 유저의 차고를 방문하면 해당 유저의 메인 히로인과 전시된 차량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멋진 그래픽으로 선보이는 자동차의 모습에 절로 소유욕이 생겨난다.
▲ 도색, 데칼, 번호판 등을 꾸밀 수 있다.
▲ 전시장에 등록한 차는 다른 유저에게 보여진다
■ 초보 유저도 쉽게 즐기는 레이싱 게임
<드리프트걸즈> 분명 기존의 레이싱게임과는 다르다. 순수한 레이싱 게임으로서의 깊이를 따지자면 분명 정통파 레이싱 게임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필자는 <드리프트걸즈>의 게임 방식에서 모바일 기기의 특징과 폭넓은 유저층을 고려하고자 고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레이싱 게임을 어렵게 느끼던 유저들도 쉽게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야말로 <드리프트걸즈>가 갖는 최대의 장점이 아닐까?
새로운 개념의 레이싱 개임 <드리프트걸즈>의 건투를 기원한다.
▲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공대 출신 아가씨는 참 매력적이죠. 그렇죠?
자료출처: 헝그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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