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말고 달려라! ＜런닝몬 for Kakao＞

자료출처 : 헝그리앱

http://goo.gl/4TgxEW 

게임명 : 런닝몬 for Kakao  장   르 : 캐주얼  개발사 : CJ E&M corp.  서비스 : CJ E&M corp.  플랫폼 : 안드로이드

◆ <런닝몬 for Kakao>는?

길고 긴 런닝게임의 역사속에서 도전장을 내민 런닝 게임이 있으니 바로 CJ E&M의 <런닝몬>이다. 다 같은 러닝게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런닝몬>은 기존 러닝게임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가 유저들에게 더욱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런닝몬>, 어떤 게임인지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뛰고, 날고, 슬라이딩까지!

<런닝몬>을 플레이할 때 재밌는 점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스마트폰이 기우는 방향에 따라 캐릭터가 움직여 비고정 장애물이 나올 때 스마트폰의 움직임을 이용해 캐릭터를 지킬 수 있다. 또 하나는 화면을 드래그해서 갑작스럽게 변하는 길에 반응해야 한다는 점이다. 

<런닝몬>은 게임 진행 중에 나오는 장애물의 숫자가 엄청나다. 그래서 쉬자 않고 스마트폰을 기울여야 해서 자연스럽게 게임에 집중하게 만든다. 거기에 한 방향으로 뻗어있던 길이 갑작스럽게 변화하면서 드래그 조작까지 추가가 된다. 다소 정신이 없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런게임이 점프에 집중했던 것에 비해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런닝몬> 슬라이드 화면

드래그 하나로 다 되니 편리하다.

◆ 이 구역 대장은 나니까 비켜!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좋은 기회! <런닝몬>에서는 본인의 캐릭터 앞에 캐릭터의 진로를 방해하는 방해꾼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다. 내 캐릭터가 방해꾼에게 다가서면 알아서 뻥뻥 차게 되는데 이 방해꾼들은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주며 짜증까지 유발하지만 퇴치했을 때 쾌감이 크다. 거기에 방해꾼을 하나씩 퇴치하면 콤보가 발생하면서 높은 점수를 줘서 일석이조의 느낌을 받는다. 

방해꾼을 날리러 가는 모습

콤보를 달성하게 되면 더 많은 점수가 주어진다.

◆ 손가락이 쉬는시간 피버타임!

보통 피버타임은 손가락이 가장 바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런닝몬>에서는 핸드폰을 이리저리 기울기만 하면 코인과 보석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손가락 하나 쓰지 않고 높은 점수를 낼 수 있다. 대부분 런닝게임에서 피버모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점수를 얻는 용도로 사용된다. 그래서 진행이 빠르고 화면이 화려해 일반모드보다 조금 더 어렵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런닝몬>에서는 피버타임이 오히려 쉬워서 어린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할 수 있다. 피버타임을 오히려 어렵게 느꼈던 유저라면 만족스럽게 플레일 할 수 있을 것이다.

<런닝몬> 피버 화면

손가락 No! 손목 스냅을 이용해 코인을 획득하자.

◆ 돼냥이가 플레이한 <런닝몬>

처음에 나오는 진로 방해꾼의 함성소리가 갑작스럽고 커서 너무너무 놀랬다. 하지만 게임에 적응한 후에는 함성소리=점수 개념이 심어져서 함성소리가 들려오면 오히려 반가운 느낌이 들었다! 또한, 원래 피버타임의 화려함과 속도에 약해 높은 점수를 얻는 기회가 스트레스로 다가왔지만, <런닝몬>의 피버타임은 단순한 조작으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단순하지만 경쾌하고 쉬운 런닝게임 <런닝몬>, 그 특유의 발랄함으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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