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게임으로 읽어보자! 퍼즐삼국 for kakao 신규카톡게임

 

■ 개발사 : Nexon Company
■ 장르 : 퍼즐

■ 다운 주소 

    Google : http://go9.co/srW

    AppStore : https://itunes.apple.com/kr/app/peojeulsamgug-for-kakao/id670869284?mt=8

 

 

▶ 퍼즐로 풀어보는 삼국지 퍼즐삼국 for kakao

 

퍼즐과 삼국지가 만났다. 퍼즐로 풀어보는 삼국지, 과연 어떤 컨텐츠로 우리에게 다가왔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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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구보다 순발력, 스피드, 정확성이 뛰어나다면 도전하라!

  

퍼즐삼국의 퍼즐은 순발력, 스피드, 정확성까지 요구하는 퍼즐이다. 퍼즐의 조각을 선택해서 움직이게 되면 선택한 퍼즐 한 조각만 움직이는 게 아닌 해당 퍼즐이 속한 라인 전체가 움직여 필자에게 새로운 느낌을 줬다. 그 점으로 인해 조금은 더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지만 생각해보니 상관없었다. 퍼즐을 선택하기 전에는 시간이 가지 않으므로 미리 머릿속에서 한번 계산한 뒤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준다면 그게 정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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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즐을 움직이기 전에 한번 머릿속에서 이미징 해보자!

 

 

 ▶ 게임으로 삼국지를 읽다.

 

 각각의 장수카드에는 스토리가 녹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장수 간의 관계를 알고 있을 터. 예를 들어 유비, 관우, 장비가 함께 파티에 있다면 그들만의 유대스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비가 있는 상태에서 관우가 추가 되면 공격력 5% 증가, 또 장비까지 추가되면 공격력 10% 증가까지 되는 효과다.

 

 필자는 삼국지를 아주 어렸을 적 읽어본 기억밖에는 없어 장수들의 이름을 다 알지는 못했지만, 장수카드의 설명텝을 보며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다. 이것이야말로 게임에서 삼국지를 다시 보는 재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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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개의 카드 유대카드로 손견, 손책, 손권이 있다.

 

<퍼즐삼국>의 UI를 살펴보니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전투텝을 누르면 삼국지의 주 무대인 중국의 지도가 나온다. 지도에 나타나 있는 지역을 선택하여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 각 지역마다 그 지역에 특화된 스토리가 존재한다는 것. 예를 들어 누상촌을 선택하면 황건적들이 누상촌을 습격하였다는 시나리오가 나오며 황건적을 물리치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하게 된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 같은 스토리화면이 뜨면 건너뛰기로 넘어가지 말고 한 번씩 읽어보자. 삼국지를 다시 읽어보는 재미, 내가 삼국지의 영웅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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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의 주무대인 지도 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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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화면

 

▶ 친구들간의 왕중왕 시스템 결투장!

 

<퍼즐삼국>은 유저들 간의 결투도 지원하고 있다. 결투장에서 이루어지는 결투로 군자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유저들간의 쟁탈전으로 보물을 획득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시나리오를 진행하며 보물을 획득할 수도 있겠지만, 원하는 보물조각을 빠르게 모을 방법은 결투장을 활용하는 것이다. 보물을 모두 모으면 군자금 및 캐시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필자가 결투장에서 결투를 진행했을 때 퍼즐로 하여 유저간의 결투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아니었다. 유저의 카드 간의 전투력으로 자동전투가 이루어지는데 이 점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일반 시나리오 진행할 때처럼 퍼즐로 상대방을 공략하는 것이 조금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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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투장에서의 치열한 전투!

▶ 마치며..

 

<퍼즐삼국>은 하나의 게임으로 만들어진 삼국지 책과 같다고 느껴졌다. 게임 안에 녹아들어 있는 탄탄한 삼국지의 스토리, 출현하는 장수들과의 유대관계를 보면 확실히 타 게임들과 다르게 스토리텔링이 잘 이루어진 게임인 것이 보인다. 유저들간의 결투 시스템도 퍼즐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결투장의 전투 효과는 화려하게 채워져 보는 재미가 있었다.

 

유저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퍼즐로 삼국지를 풀어내며 다가온 <퍼즐삼국>. 세상 많은 사람이 읽어본 삼국지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퍼즐삼국>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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