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유튜브 썸네일의 마법 같은 효과.

유튜브에서 썸네일이란 사람을 봤을 때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한다.

 

처음 봤을 때, 누르고 싶은 욕망을 가지게 만드는 썸네일은 어떤 것일까?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부분은 썸네일은 누르고 싶게 만들어야 하는건 맞다. 다만, 더욱 많은 사람들이 누르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누르게 하려면 누구나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워딩이 필요하다.

 

이 콘텐츠는 나의 흥미를 일으키고 있어! 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줘야 한다. 그리고 사람을 확 잡아 당길 수 있어야한다. 이 가설 및 분석을 통해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에 그대로 적용해보았다.

 

1번 이미지
2번 이미지

자, 두 이미지 중에 당신이라면 어떤 것을 클릭 할 것 같은가? 1번 이미지는 내가 처음 사용하려고 했던 카피였고, 2번 이미지는 변화를 준 카피다. 실제로 해당 콘텐츠는 시리즈물로 계속 이어지는 영상이다 보니, 1번의 메인 카피에 부제가 붙는 형태로 연재가 되고있었다. 솔직히 현재 이슈기도 하고, 구독자 500명정도되는 채널에서 조회수가 생각보다 꽤 나오고 있는 워딩이기도 했다. (1천에서 3천 사이의 조회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헌데 이번 편에서는 워딩을 확 바꿔 봤다. 어느정도까지 나올 수 있는지, 내가 생각 한 것이 맞다면 모수는 늘어날 것이고 그만큼 클릭하는 사람도 늘어나서 조회수는 기존 영상들보다 분명히 많이 나올 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던 오늘 두 번째 썸네일을 사용했던 영상의 급격한 조회수 상승이 확인되었다. 지금 현재도 내 채널의 모든 영상들을 제치고 조회수를 씹어먹으며 올라가고 있다.

조회수 분석

급격하게 꺾여있는 저 곡선이 보이는가..?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기본적으로 좋은 영상이라고 판단이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준다. 그리고 조회수를 올려준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영상이란, 처음 영상을 올리고 만약 10명에게 노출이 되었을때 5명 이상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시청한다고 치면, 기본 50%이상의 시청 지속시간이 나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40%가 넘는 시청 지속시간을 보유하면 초반부에는 매우 잘나오는 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노출 대비 클릭률도 중요하고 말이다.

 

일단 좋은 영상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누군가가 노출을 한 내 영상을 보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아무리 노출을 해봐야 보지 않는 영상이라면, 이 영상이 좋은 영상인지 아닌지도 모른체 그냥 묻혀버리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썸네일에 대한 부분은 엄청 큰 요소를 차지한다. 

 

제목도 중요하다. 유튜브는 검색결과를 매번 새로운 영상들이 보이게끔 신경쓴다. 항상 같은 영상이 위에 올라와있으면 너무 정체된 것 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영상들이 검색결과에 나타나게끔 만들어준다. 따라서, 내가 만든 영상도 조회수가 얼마 되지 않아도 검색 결과 상단에 위치할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검색에 대한 비중도 신경쓰지 않을 수는 없다.

 

썸네일에는 사람들이 클릭하게끔 만들어주는 문구를 넣어주고, 제목에는 검색할만한 단어들을 조합해서 자연스럽게 제목을 작성하자. 내가 빠뜨렸던 키워드가 있었다면 한 번 더 넣어주는 것도 좋다. 

 

얘기하다보니 말이 길어져버렸다.

 

마지막 결론을 말하자면,

1. 썸네일 문구는 매우 중요하다.

2. 누구나 한 번쯤은 클릭해보고 싶은 카피를 만들어보자.

3. 너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면, 거부감이 든다.

4. 궁금해하지 않는 내용은 과감하게 빼버리자.

5. 영상에 대해 평가를 받고 싶다면, 일단 클릭하게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나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기를 바라며.. 

또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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