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해왔던 카테고리는 내가 코로나 감염으로 인하여 병원생활 중 있었던 일들을 풀어서 썼던 수기 및 후기였다. 당연히 이슈화 될 수 있는 콘텐츠 였으며, 그 때문에 더욱 유튜브에서 좋은 콘텐츠로 판단하여 밀어줬던 것이 아니었다 생각한다. 해당 이슈에 대한 콘텐츠는 지난 주 마지막 콘텐츠를 끝으로 종료하고, 이제 정말 내가 원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에 대해서 처음으로 업로드를 진행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해당 이슈로 모였던 구독자들은 나의 다른 이야기를 보고 듣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을 알게 되었다. 기본 조회수 3,000회 이상을 기록했던 지난 콘텐츠와 다르게 영상을 업로드 한 이틀째인 오늘은 조회수가 700선에서 더이상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못해도 1,000회는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