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투자로 천하를 손에 쥐는 《소셜 삼국지》
- trash
- 2014. 2. 28.
게임명: 소셜 삼국지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개발사: 큐빅스튜디오 대응OS: 안드로이드, iOS |
웹게임으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있던 <소셜 삼국지>가 드디어 모바일에도 발을 디뎠다.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대단한 장수 게임인 <소셜 삼국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플레이가 필요하겠지만, 이번 리뷰는 간단한 맛보기식으로 소셜삼국지를 플레이해 보았다.
1. 삼국지라면 전략이죠.
<소셜 삼국지>는 삼국지라는 소재를 제일 가공하기 쉬운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자신의 성에서 건물을 짓고, 업그레이드하여 영지를 부흥시킨다. 강대해진 자신의 국력으로 다른 적 군주들을 털러(!) 가는 것이 이 게임의 주된 재미다.
▲ 건물도 제대로 못지은 이런 약소국도 약탈을 꿈꾼다.
2. 단언컨대, 최고의 최적화
모바일 게임엔 수많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있다. 이들 중에는 우리나라만큼 삼국지를 좋아하는 중국게임의 전략 시뮬레이션도 상당하다. 한글화가 되긴 하지만 번역이 아쉽고 시스템도 불안하여 오류가 있는, 유저들에게 불친절한 게임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소셜 삼국지>는 국내 게임이 스마트폰에 도입된 만큼 안정적인 한글 장착(?)을 보여준다. 또한, 처음부터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되었는지 생각될 만큼 깔끔한 UI와 안정적인 시스템, 멋진 최적화를 보여준다.
▲ 일러스트는 사실적(?)이다.
3. 깊이 있는 전략 게임
퀘스트를 하나하나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소셜 삼국지>는 절대 얕은 전략 시뮬레이션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선 건물의 종류도 내성 / 외성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외성 건물 종류가 13종류나 되며, 그 내성 건물 중 하나인 태학에서는 첩보학, 병참학, 경작기술 등 24개의 기술이 존재한다. 이뿐 아니라 전투도 상대의 전력을 미리 파악하는 정찰 기능도 있으며, 적의 영지 공격, 자원지 쟁탈, 방어전이 존재한다.
다른 게임이 일괄적인 방어전이라면 <소셜 삼국지>는 성문 개방과 성문폐쇄, 이에 따른 방어시설인 함정, 목책, 망루를 설치할 수있고, 개체의 수까지 세세하게 설정 가능 등 치밀한 전략을 요구한다.
▲ 세세한 것까지 설정 가능하다.
4. 마치며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난 느낌이다. <소셜 삼국지>는 광고 카피 문구처럼 하루에 10분만 투자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면서도 여러 가지 파고들수 있는 요소로 탄탄히 쌓아 올린 묵직한 게임이다.
전략 시뮬레이션과 동시에 삼국지도 즐길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소셜 삼국지>에서는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모바일에서 치열하게 벌어지는 천하제패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소셜 삼국지>를 설치하기를 바란다.
더욱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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